인천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시범운영 중에 있는 청라동주민자치센터내 토크하우스에서 9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초청, 청라토크하우스 회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국제도시에 걸맞는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청라동주민자치센터(서구 연희동 796-6소재) 내에 토크하우스를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송 시장은 물론 시청관계자, 센터 대표이사 등 시 국제교류 및 외국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장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청라토크하우스는 청라주민들의 주거여건 개선 및 외국어 실력향상을 위해 오픈했으며, 현재 초·중·고급 6개 클럽에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6일에는 청라토크하우스 리더들과 센터 토크하우스 리더들이 클럽운영 노하우 및 교재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청라토크하우스 회원들과 외국인 50여명이 송도수제초콜렛 체험을 통해 그동안 학습한 외국어를 활용하고 문화체험을 했다.
한편 청라토크하우스는 이달말 시범운영기간이 끝나면 청라동주민자치센터와 협의해 문화강좌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 할 예정이며, 기존 6개 영어클럽과 중국어클럽을 신규개설 할 예정이다. (문의 ☎032-433-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