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교실 표준프로그램, 노인 우울증, 영양강좌, CPR(심폐소생술), 건강검진 안내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 시 강사들이 어르신들에게 운동과 더불어 긴급구호 조치 방법, 건강검진 제도 안내, 영양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을 교육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전국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인천지역 702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올해는 본 사업을 확대해 경로당 등 764개소와 도심공원 26개소를 활용한 생활터 야외운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날 이태형 본부장은 “강사선발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강사들과 우리 직원들이 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에 헌신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건강증진 예방사업에 총력을 다해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