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글로벌캠퍼스(성남)에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담당할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가천대는 최근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원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육대학원에 이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수료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주·야간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이다. 교육기간은 16주 120여 시간이며 고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변광화 가천대 교육대학원장은 “다문화가정 폭증 등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그 수요충족에 가천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750-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