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13일 시장집무실에서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민간위탁협약식을 가졌다.
이재명 시장, 김완수 대학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양질의 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시민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 센터는 기존 시니어직업훈련센터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기술교육 연령을 40세 이상에서 25세 이상 청년층까지 연령폭을 늘렸다.
이날 협정으로 기술전문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앞으로 2년간 직업능력개발센터를 운영, 연 320명의 청년·중장년층에게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과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회적 경제 ▲보일러 ▲전기내선공사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6개에 이르며 각 2~3개월씩, 연 3기 운영된다.
정원은 기수당 120명이다. 특히 사회적 경제 과목은 실제 창업 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및 시민기업의 기초과정에서 전문가 과정까지 3기에 걸쳐 연차적으로 교육 한다.
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내달 2일까지 훈련생 1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