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초·중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확대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운영은 학교현장에서 방과후학교 업무 경감과 더불어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성화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단순 행정보조업무 지원을 넘어 방과후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서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피드백 관리 등 방과후학교 운영의 적극적인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효과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이 이뤄지도록 돕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해는 초·중학교에 배치하는 방과후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지난해 238명에서 28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280명중 신규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천평생학습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오는 24일 방과후 학부모코디네이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