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사회복귀시설인 정든집, 고운누리가 최근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63개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항목은 시설 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이다.
정든집은 장애인들에게 여가활동, 자조모임, 취업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해 호평을 받았고, 고운누리시설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인들에게 바리스타 양성 교육, 직장체험 등 취업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했다.
한편 시 관내에는 이들 시설을 비롯 남자 주거제공시설 해솔, 여자 주거제공시설 꿈터 등 4개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