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산·학·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에 의한 기술지원사업(자동화,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정보화, 마케팅)을 이달부터 실시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술지원사업 지역내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와 구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기술지원단 운영시스템을 통해 기술지도(업체당 약 35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대상은 관내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체(11개사 내외)로, 지원분야는 기술개발(기계, 전기, 전자, 화학 등), 품질경영, 자동화, 마케팅, 디자인(제품, 포장), 정보화 등 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관련 정보분석으로 중복개발 및 시행착오 방지, 기술개발 및 기술공정개선 등 기업의 기술력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경제지원과(☎032-560-4443) 및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37)으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www.seo.incheon.kr)의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되고, 접수 및 신청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기술지원단 운영시스템(www.intsc.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