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5일 오는 3월 개교예정인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인천명선초등학교(이하 명선초교)를 방문, 학생 수용상의 적정성 및 시설공사 현황 등을 보고받고 개교업무 추진상의 문제점 등 현안을 청취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명선초교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6-4블럭에 위치하고 있고, 건축규모는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오는 3월 1일 개교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치원 3학급 87명을 비롯, 개교 시 17학급, 완성 시 42학급으로 일반학급을 편성해 통학구역내 초등학생 1천9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명선초교는 실내내부 그래픽 디자인 설계, 친환경학교 인증, 63대의 지하주차장 확보, 고품격 책걸상 및 교사 집기 비치, 체육관 전자동 천정형 농구대 설치 등 최상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송도국제도시 내 최고의 명품학교가 될 것”이라며 건축특색과 개교추진에 이상이 없음을 설명했다.
한편 보고회를 마치고 현안을 청취한 후 학교시설을 둘러본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 또는 개선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