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전남도교육감을 제외한 15개 시·도 교육감이 참석, 4개 현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사 1인당 학생수와 학급당 학생수 OECD 국가수준으로 조정 및 교사 정원 정책 개선’, 중앙재정투융자 심사 및 학교신설비 교부 시기 조정, 연구학교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수석교사 선발을 위한 단위학교의 추천 인원수 확대 등을 결정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관련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시도교육감들은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하면서 새학기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교육적인 견지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 준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