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민주통합당 고양일산동 예비후보는 종합대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식사동의 위시티내 환경갈등시설 이전의 대안으로 국립 한국종합예술학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6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영상원, 연극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 4대 단과대학이 소재한 서울 석관동 캠퍼스의 경우 의능(조선 경종의 능) 주변의 재정비사업 추진으로 이전이 불가피, 고양·과천 및 춘천 등과 함께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유치를 통해 어울림누리·방송영상단지·한류월드 등과 문화전문교육기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유치위를 구성, 시민의견 수렴과 함게 시민축제로 성공시킬 수 잇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사동의 위시티 인근에 위치한 환경갈등시설 등 이전을 접목, 주민들의 숙원인 ‘생태 환경도시 고양’을 만드는 기회로 삼아 중앙정부 지원과 시 출연, 민간기업의 협력사업으로 캠퍼스 조성을 위한 재원조달 계획을 수립해 ‘위시티 환경지킴이 사업’과 함께 공동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