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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동계체전 11연패 ‘대기록’

‘체육웅도’ 경기도가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11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90개, 은 76개, 동메달 69개로 종합점수 1천316점을 획득, 서울시(금 53·은 48·동 57, 993.5점)와 강원도(금 55·은 62·동 53, 975.5점)를 제치고 지난 2002년 이후 10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인천시는 금 2개, 은 3개, 동메달 4개로 242.5점을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종합 8위에 올랐다.

이인복(포천시청)은 바이애슬론 20㎞ 개인경기와 10㎞ 스프린트, 22.5㎞ 계주, 스키 크로스컨트리 40㎞ 계주에서 우승,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지난해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대회 MVP를 배출한 경기도는 2년 연속 소속 선수가 동계체전 MVP로 선정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종목별로는 도 빙상이 금 55개, 은 57개, 동메달 42개를 얻어 종합점수 632점으로 9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컬링도 금 3개, 동메달 2개, 종합점수 88점으로 종목우승 2연패를 차지했다.

스키는 금 27개, 은 16개, 동메달 22개, 종합점수 424점으로 종목 2위에 올랐고 바이애슬론(금 5·은 5·동 2, 109점)은 종목 3위에 입상했다. 그러나 아이스하키는 은 1개, 동메달 1개에 그치며 63점으로 4위에 머물며 당초 목표했던 종목 3위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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