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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확보~판매까지 성공재배법 ‘쏙쏙’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왕징면 동중리에서 ‘DMZ연천사과 작목반’이 사과재배농가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장을 순회하며, 사과나무 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사과는 10a당 순소득이 262만1천원으로 쌀에 비해 4.7배, 콩 대비 5배, 율무대비 10.5배 등 소득이 높은 고소득 작목으로서 사과재배 적온은 11도로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연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평균기온이 11.2도를 나타내고 있어, 사과재배 최적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연천군이 임진강과 한탄강이 교차하고, DMZ(군사분계선)와 38도선을 접하고 있는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함께 갖추고 있어 지역특화 품목으로 사과를 재배,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DMZ연천사과작목반에서는 사과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대1 멘토제를 실시하고, 면적확보에서부터 기술재배, 생산, 판매까지 사과의 성공재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과재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언제든지 연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031-839-2844)로 문의하면, 농가별 컨설팅을 통해 사업시행에 따른 문의사항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

DMZ연천사과작목반은 지난해 2월 임진농협에 16명이 최초로 등록 2011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과수 불모지인 연천군에 12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8㏊ 과수원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13억원의 사업비로 과원조성(18㏊ 상당), 저온저장시설, SS다목적방재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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