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아람미술관에서 ‘제2회 국제만화예술축제 &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과 함께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특별강좌는 총 2회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최규석 만화 작가와의 만남’,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제 특강 ‘만화, 가장 행복한 삶의 교과서’가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 초대 손님인 최규석 만화 작가는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100℃’, ‘울기엔 좀 애매한’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신작 ‘지금은 없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강연 ‘만화, 가장 행복한 삶의 교과서’는 만화평론가이자 청강문화산업대학 박인하 교수의 강의 진행으로 ‘만화란 무엇인가’, ‘만화의 역사’, ‘어린이를 위한 만화보기 교육’ 등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준다.
특히 강의는 만화를 즐겨보는 자녀들을 둔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두 강연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후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의 도슨트 투어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강좌 참여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 전화(8075-9033),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각 강좌 당 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