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은 인천교육에 대해 평소 성원을 아끼지 않는 전문가들로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대학교수, 언론 관계자, 학교 관리자와 공모를 통한 현직교사를 위촉함으로써, 인천 시민들이 인천교육에 바라는 내용들이 교육정책으로 입안돼 시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 활동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및 국외 주요 교육정책을 정보수집·분석해 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자문활동은 물론, 토론을 통해 교과부 시도평가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교육 차별화 추진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나 교육감은 “인천이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육정책자문위원들이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인 교육정책 과제 개발과 적용을 위한 좋은 방안을 제시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제5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도위원 22명, 실무위원 35명으로 7개 분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3월1일부터 2014년 2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