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참여자치 실현의 일환으로 일일명예시장제를 지속 사업으로 진행키로 하고 올해 그 첫인물로 조창섭 단국대 교육대학원장이 위촉돼 활약했다고 1일 밝혔다.
조 대학원장은 지난 29일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시청 상황실, 중앙도서관, 여성문화회관 등을 방문해 공무 현장 파악에 나섰다. 시는 올해 각계 인사 39명을 위촉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30명이 일일명예시장에 위촉됐고 이들로부터 시 생산품 시민홍보, 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가로수 정비방법 개선, 장애인 시설 퇴소시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등 92건의 정책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