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일자로 2012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4급 130명, 5급 463명, 6급 1천8명, 7급 1천172명, 8급 630명 9급 64명 등 총 3천587명에 대해 대규모로 단행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열정과 성과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특별 승진과 우대 승진을 적용했으며, 개관적 인사기준 설정 및 사전공고로 신뢰받는 인사행정 구현에 노력했다.
또한 직원고충상담을 최대한 반영하고 부서장(실·국, 과장 등)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 특히 취학전 육아 여성공무원 희망보직을 실시를 비롯, 출산휴가 중인 여성공무원 승진임용, 승진심사 시 여성공무원을 우대하는 등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 인사를 단행했다. 또 부서 및 업무성격을 고려해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최우선 했으며, 장기근무자 및 승진자 전보조치하고 질병, 취학전 등 직원 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와 함께 특정부서 공모를 통한 선발로 맞춤형 인사를 비롯, 결원직원에 대한 군·구 직원 일방전입조치, 기능직공무원 일반직 시험합격자 전체 전환조치 및 기능직공무원 일반직 시험합격자 전체 전환조치 했다.
이외에도 선호부서간 전보제한, 부부가 동시에 수당 받는 기관에서 근무제한, 개인의 수당받는 기관간 전보제한, 가족공무원의 동일부서 배치를 지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