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고객감동 한마음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하고, ‘고객감동’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추진했다.
1일 인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문학경기장 1층 매소홀에서 열린 이번 다짐대회에는 공단 전 임·직원 65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모든 임·직원이 고객서비스헌장 낭독에 이어 고객감동 한마음 실천 선서를 했으며, 친절마인드 전파 및 고객서비스 교육을 담당할 CS리더 14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 됐다.
또한 ‘고객감동 서비스’ 전문강사(전효정)를 초빙해 고객접점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유형별 민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과 고객접점직원의 고객응대 실습 기회도 가졌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고객감동 실천 다짐 대회를 필두로 시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감동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안내데스크, 요금수납 등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복을 산뜻한 복장으로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CS리더 협의회를 구성·운영, CS 마인드 전파, 자체 친절교육, 고객만족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고객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신입사원 및 고객접점직원 고객만족 전문교육 수강 의무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객만족 표준모델 부서 운영·육성, 고객접점직원의 백화점·호텔·은행 벤치마킹,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및 패널티 대폭 강화, 매월 간부회의시 불친절 사례 및 칭찬 사례 발표 정례화 등 고객감동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연걸 이사장은 “시민과 고객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공단이 지난 10년간 오늘과 같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고객의 마음속 소리까지 귀 기울이는 열린 마음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감동 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관내 공기업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