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 광)이 지난해 인천 문화예술을 빛낸 예술가에게 시상하는 ‘2011 우현예술상’ 추천 공모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1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우현상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또한 우현상은 한국의 미학·미술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단체)에게 시상하는 우현학술상과 인천을 빛낸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한 인사(단체)에게 시상하는 우현예술상으로 나눠 운영한다.
아울러 2011 우현예술상 추천 대상은 2011년 한 해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한 문화예술인(단체) 또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문화예술인(단체)으로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단, 추천대상은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3자에 한하며,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참조해 오는 9일까지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2-455-7156)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