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 추진한 ‘2011 군·구 위생행정분야 평가’에서 서구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위생분야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 분석을 통해 고품격 명품도시 인천에 걸 맞는 선진화된 음식 문화 구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 결과 서구는 신뢰받는 위생 행정을 구현한 공을 인정받아 예방관리시스템 구축, 음식문화 조성 등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구는 그동안 음식한마당 맛자랑·멋자랑 및 제과제빵 페스티벌, 뷰티풀 헤어쇼,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강화,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오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적 행사를 대비해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모범음식점 관리, 특색음식개발 등 우수 사례 발굴 및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먹거리의 위생 상태는 구민의 삶의 질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로 최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분야라는 인식을 갖고 고품격 식품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