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실시하라”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이뤄낸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고등학교까지 국가책임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인천시민서명운동본부’(이하 인천시민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인천시민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인천시민서명운동본부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초등학교 단계적 무상급식부터 현재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지만 어린이, 중·고등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은 계획조차 마련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전한 급식, 친환경급식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는 아직 미비하고 오는 7월1일부터 설립·운영돼야 하는 급식지원센터를 지켜봐야 할 상황이며, 더욱이 전국적인 무상급식실태는 천차만별로 체계적인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시민서명운동본부는 “지역별 격차로 지방자치단체의장과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의 의식과 의지, 그리고 지방의 예산형편에 따라 고등학교가지 무상 급식이 이뤄지는가 하면 심지어 초등학교에서 조차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지역의 뜻있는 시민들은 지방선거의 정치적 선택과 지방 예산에 따라 아이들 먹거리 격차가 심화되는 것에 문제를 느끼며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 헌법에 따라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부이므로 당연히 국가가 의무적으로 무상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