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성주)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2012년도 NIE(신문활용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학부모 대상 ‘학부모교실’부문과 학생 대상 ‘NIE 학교’부문에 선정됐다. 7일 도서관에 따르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표 NIE(신문활용교육)’는 초등학교 교과 및 사회적 이슈와 밀접한 주제로 진행되며, 학습 내용을 자녀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NIE 활용법 위주로 수업이 이뤄진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고력을 기르는 NIE’는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한 방학 기간 학력증진 프로그램으로 개설되며, 독서 습관 형성과 논술 대비를 위해 다양한 시사 관련 주제로 신문활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NIE는 신문을 교육 매체로 활용한 학습방법으로 NIE를 지속적으로 경험한 학생은 언어능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사회적응력 등에서 훨씬 우수한 성과를 보여 교육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학교 현장에서 유용한 학습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