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은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 그동안 당직 활동으로 인해 연기했던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10일 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류수용 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찾은 자리에서 “이번 총선을 낙관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면서 “당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곳이 고작 3∼4%차 오차범위에 머물고 있어서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경제민주화와 서민경제 살리기의 중앙당 공약, 중공업지역의 집약화와 주거지역을 재생하는 지역공약 수립에 집중할 것”이라며 “상대 후보가 확정된 후에 구체적인 선거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