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민주통합당 인천 부평갑 후보는 부안고가도로의 재시공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고가 상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백운역 진입로를 막고 2년이라는 공사기간 동안 인근 상가들은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 왔으나 보상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참고만 있어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문 후보는 “정부가 하는 일은 잘못해서 보상하는 과실보상과 부안고가 재시공처럼 어쩔 수 없는 행정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이 있는데 이번 사안처럼 장기간 공사로 인한 생계지장에 대한 법률 조항이 미비해 억울함을 겪는 국민들이 상당수”라며 “서민생계 보호차원에서 이에 대한 법률 개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