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지난해 피해지원 상담과 구호물품 제공 등 751건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화재증명원 발급과 적십자사 구호물품 및 조의금 신청, 세금감면 및 납기연장과 같은 유관기관 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방서 현장 지휘과와 각 119안전센터에 설치돼 24시간 가동 중인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주민지원을 위한 각종 서식을 비치하고 있어 이재민이 전화로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언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소방서측은 설명했다.
김석구 화재조사담당은 “소방행정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