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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보금자리 인천AG 선수·미디어촌 활용

 

인천시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도시공사는 8일 시장 접견실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미디어촌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 역할분담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미디어촌은 당초 서구 공촌동 및 가정동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예산절감 차원에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 끝에 인천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을 활용키로 결정됐다.

이로써 시는 아시안게임 선수촌 미디어촌 건립에 따른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절약하게 됐으며, 선수촌·미디어촌은 인천도시공사에서 남동구 구월동·수산동 일원에 건립 중인 공동주택 천3천332세대(선수촌 2천185세대, 미디어촌 1천147세대)로 구성, 선수 및 미디어관계자 약 1만6천명에게 숙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수촌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토록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이 조성된 거주구역과, 모든 방문객 출입 통제 절차가 진행되는 공공구역과 아시아경기대회 패밀리 및 모든 방문객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고 인터뷰를 하며 서로 교류하는 국제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미디어촌은 미디어관계자 숙소인 거주구역과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선수촌·미디어촌 사용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행정적 지원 및 사업 진행을 총괄하며, AG조직위는 선수촌·미디어촌 운영 전반을, 인천도시공사는 선수촌·미디어촌 건설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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