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 국회의원(인천 서·강화 갑)은 ‘서구살리기 희망프로젝트’ 17번째로 12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청라진입도로) 1공구 사업현장을 찾아 공사로 인해 등하굣길, 출퇴근 통행 등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책임자 등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민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청라국제도시와 서구, 나아가 인천 발전을 위해 적극 추진해야하지만, 주민들이 차량통행이나 보행 등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주민설명회 및 대책마련이 충분히 되지 못한 점은 잘못”이라며 “당장의 공사도 없이 펜스부터 설치해 주민피해를 초래한 것은 즉시 시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사현장 책임자는 “충분한 사전설명을 못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공사 펜스 등은 당장 철거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