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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公 ‘선택과 집중’으로 재무건전성 확보

인천도시공사가 가장 시급한 화두인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이하 공사)는 2014년 조기 경영정상화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부채비율 300% 이내 유지를 위한 ‘2012년 사업조정계획’을 확정했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조정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무수익 자산에 대한 감자 처분 요구에 따라 내년도 부채비율이 4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정부담 및 금융비용 과다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2014년까지 조기 경영정상화를 실현키 위해 추진됐다.

이에 공사는 올해 사업계획에서 15조3천15억원 규모의 49개 자체사업과 출자금 규모 300억원의 14개 PF사업을 확정, 추진중에 있으며, 이들 전체 사업 중 재정여건 범위내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우선 추진 대상 36개 사업을 결정했다.

주요사업은 수분양자의 사용시기에 맞춰 사업준공 필요한 6개 사업과 재원확보 확정 대행 24개 사업, 관광여건 조성을 위한 자체사업 추진 5개 사업, 임대관리 1개 사업 등이다.

또 사업내용 및 시기 조정,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사업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조정 대상사업으로 13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사업내용 조정 5개 사업, 사업시기 조정 5개 사업, 매각 3개 사업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공사는 이번 발표와 별도로 행안부 경영개선명령의 후속조치에 따른 사업포기 또는 매각 사업 8개 사업과 시 대행사업으로 전환 및 지분회수되는 14개 PF사업은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사업조정으로 올해 전체 사업비(15조3천15억원) 대비 2조1천199억원이 감소되고, 매년 금융부채도 줄어 오는 2014년까지 7천726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이번 사업조정과 함께 부채비율 300%이내 달성을 위해 실·본부장을 주축으로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투자유치 활성화와 공격적인 자산매각을 통해 부채규모 7천억원 추가 감축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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