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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평택·당진항 입주 공모

고양시 소재 환경 종합전문 기업 인선이엔티가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입주기업 공모에 참여한다.

인선이엔티 지난해부터 ‘글로벌 물류’를 수행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평택·당진항 부근의 부지를 면밀히 검토해 왔다고 15일 밝혔다.

오종택 인선이엔티 회장은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는 부가가치 창출형 수출물류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지”라며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환경 종합 전문의 국내 1위 기업(코스닥 상장)으로 기업의 밸류체인(Value chain·기업활동에서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과정) 확대를 위해 주요 자동차 핵심 부품(Core Module)인 엔진, 트렌스 미션의 재제조(Remanufacturing)를 통한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순차적으로 약 300여 억원의 시설 투자를 할 예정이며, 해외 사업 전문가, 자동차 전문가, 물류 전문가(CPL 소지자)들을 채용해 이미 설계를 끝내고, 운영 테스트 단계에 있다.

정승은 상무는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의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했으며, 약 200~300여명의 직접 신규 고용 창출과 연간 1만~1만5천TEU 물동량을 창출할 것”이라며 “이미 예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의 빅 바이어(Big Buyer)와 수출관련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선이엔티는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의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의 완성판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핵심 부품 재제조 및 복원 사업’을 추진,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 재순환’의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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