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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들 인천 전지훈련 ‘뒷바라지’

인천시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2012년도 사업을 위해 인천시가 127만5천달러를 집행하고 추가프로그램은 OCA와 협의해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집행분 127만달러로 확정하고 추가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비는 향후 OCA와 협의해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셰이크 아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김 정무부시장은 알사바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알사바회장의 아시아 스포츠발전에 대한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가능한 많은 사업비지원을 통해 많은 아시아 운동선수들이 인천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올해 ‘비전 2014 프로그램’ 사업은 선수초청 인천 전지훈련, 한국 지도자 현지파견, 스포츠 장비지원 프로그램 등이며, 특별히 남북화해협력사업을 확대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아시아 평화의 제전으로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아시아 30여 개국 420여명의 운동선수들이 인천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했고, 13명의 태권도, 복싱, 양궁 코치들이 현지에 파견돼 선수들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12개 나라를 대상으로 스포츠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OCA 측에서는 쿠웨이트에 있는 OCA 본부 신축빌딩에 그동안 추진해 온 ‘비전2014 프로그램’의 유산으로 ‘인천(Incheon)’으로 명명한 미팅룸을 만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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