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의 학생선발 방법이 관찰·추천에 의한 방법으로 전면 전환돼 시행됨에 따라 20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영재교육 내실화 추진을 위한 영재교육 담당교사 회의를 개최했다.
영재교육담당교사 및 전문직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소질 있는 학생 다 모여라! 문을 활짝 여는 영재교육’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영재교육기관 운영의 체계화 및 내실화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 영재교육 기회 확대 및 지원 체제 구축, 영재교육기관의 연계성 확보, 영재 판별도구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등 중점 시책이 소개됐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의 관찰·추천제의 안정적인 정착 운영, 교육의 질 관리 등을 위해 담당교원 영재판별 연수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운영하고 표준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 수직 연계체제 구축 및 교육 기부 활성화로 영재교육의 지속성 확보, 창의·인성계발 교육과정 운영 확대, 사회적 배려 대상의 재능 계발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초등학교 영재교육 전면 시행과 함께 중학생 발명영재학급 6개교 신설 및 중학교 영재학급 운영으로 1만2천800여명의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