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구는 20일 가평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개인도로 경기에서 4시간21분07초로 유기홍(충남 금산군청·4시간21분36초)과 염정환(서울시청·4시간23분41초)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이섬 삼거리를 출발해 이화리, 복장리, 청평댐을 거쳐 빗고개와 남이오거리를 지나 남이섬 삼거리로 돌아오는 코스를 4번 돌아 162.4㎞를 달리는 이번 대회에서 장경구는 막판까지 유기홍과 접전을 펼쳤지만 5초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경구는 또 김구현, 박재형, 정은성, 최윤혁, 임채빈, 유진석, 원부연과 팀을 이룬 개인도로 단체전에서도 팀이 13시간14분42초를 기록하며 금산군청(13시간15분11초)과 서울시청(13시간17분20초)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일반과 같은 코스를 3번 돌아 121.8㎞를 달리는 여자일반부 개인도로 경기에서는 이주미(연천군청)가 4시간01초38초를 기록하며 나아름(전남 나주시청)과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사진판독 결과 나아름에 뒤진 것으로 확인 돼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배수용 가평군 부군수(군수권한대행)과 이대훈 대한사이클연맹 부회장, 강지권 가평군의회의장, 김성기 도의원, 이재영 여성단체협의회장, 임경철 가평군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각급기관 단체장, 사이클 관계자, 선수가족,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배수용 부군수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펼쳐지는 이 대회는 새로운 기와 힘을 불어 넣어주는 매력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가평고와 연천고, 가평군청, 연천군청, 한국체대 등 35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23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