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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마을기업 육성에 힘 실린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은 기존에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양분해 지원하던 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올해 인천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지원기관으로 ㈔홍익경제연구소를 선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지원기관이 달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참여조직 간 협력이 필요함에도 전달체계의 분화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협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지원기관을 통합 운영키로 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 협력적인 사회적 기업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선정된 통합지원기관은 올해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연계,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신규모델 발굴·확산,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사회적기업·마을기업 관련 홍보 및 교육, 각종 정부 재정 지원사업 상담 및 행정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중 인천고용센터소장은 ㈔홍익경제연구소와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천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해 자생력을 갖춘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줄 것과 현장 지원 중심의 중간지원기관이 될 것”을 당부하고 “인천고용센터도 지원기관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지원기관의 공식 명칭은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으로, 오는 12월15일까지 인천시 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임에 따라 앞으로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회적기업: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마을기업: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특화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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