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이 교원행정업무 경감사업을 통해 올들어 공문서 감축률 부문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하열우)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에 총 146명의 행정실무사를 채용하고 매주 ‘수요일 공문없는 날’을 운영하는 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원행정업무 경감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수요일 공문없는 날’ 운영을 통해 지난 1월 전년동기 대비 공문서 발송량을 35% 감축해 공문서 감축률 부문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이천교육청은 행정실무사 146명을 신규 채용, 단위학교에서 업무기획 및 포괄적인 학사관련 행정지원을 통해 학교문화 혁신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0일 관내 행정실무사 60명을 대상으로 기본업무메뉴얼을 연수했으며, 향후 3번의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본분인 수업연구와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며, 교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