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어린이 관련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방범CCTV 설치 예정 어린이보호구역은 내유·지도·화정·서정·아람·모당·호곡·황룡·문촌·대화·한내초등학교 등 총 11개소이며, 설치 예정지 주변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을 위해 고양시, 덕양·일산동·일산서구 홈페이지에 오는 4월12일까지 25일간 공고문을 게재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행정예고 기간이 끝나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범 CCTV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 올 상반기 안에 설치를 완료할 것”이라며 “고양시 방범관제센터의 통합관제시스템에서 경찰관 책임 하에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