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방문현장에서 경인아라뱃길 시행주체인 수자원공사와 소관부서인 관광진흥과로부터 아라뱃길 사업현황 및 관광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경인아라뱃길사업은 2009년부터 지난 2월말 현재까지 터미널, 갑문, 주운수로 등 주요시설 완료 후(공정률 98%) 현재 잔여공사가 진행 중으로, 시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운영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시 관광진흥과는 도권 매립지 축제를 연계한 그린 관광상품을 비롯해 여객 및 유람선사 연계 해양크루즈 관광상품, 철도 관광상품 등 다양한 상품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사업현황 및 관광활성화 계획을 보고 받은 이강호 위원장은 “아라뱃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관광자원이지만, 향후 수로 주변의 인천관광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 아라빛섬 정서진∼김포터미널구간에서 공무원 자전거타기 행사가 진행되며, 오는 4월22일에는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