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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기 서·남부권부터 공략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경기도 서·남부권벨트를 첫 민심공략지로 선택, 선거사무소 현판식 참석과 시장 순방 등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22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화성·안산 등 경기 서·남부권을 방문해 선거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방문지역은 군포, 화성, 안산상록, 시흥, 수원을(권선), 수원병(팔달) 등 6곳이다.

박 위원장이 4·11총선을 앞두고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킨 뒤 첫 방문지로 이들 지역구 방문에 나선 것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부터 총선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공천 반발과 민심이반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이를 조기에 차단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례적으로 ‘경기 서·남부벨트’를 우선 공략하겠다는 포석이 깔려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유영하(군포)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한 뒤 산본시장을 찾아 상가를 방문에 나설 예정이며, 상가연합히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화성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젊은 농업인의 성공사례 등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어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시흥 삼미시장을 차례로 방문한 뒤 수원을 찾아 팔달문시장을 찾아 ‘결핵 예방의 날’ 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감한다.

도 남부권의 민심진원지 역할을 하고 있는 수원을(권선)의 경우 현역의원 공천에 탈락한 정미경 의원이 탈당 및 무소속으로 출마, 전략공천된 배은희 의원이 어려운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응원 사격’의 뜻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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