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17개 약수터와 하천변을 청소하는 등 수자원 오염원 제거 활동을 펼친다.
시는 기념일인 22일 상수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과 유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수리산 8단지 입구에 있는 피크닉 약수터, 산딸기 약수터와 계곡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향후에는 약수터가 소재한 지역 내 8개동 주민센터에서 각종 지역 단체와 협력해 약수터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군포의제21 등 지역 내 여러 환경단체와 협력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질 오염 방지 및 수자원 보호 활동계획을 수립해 연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 상황을 대비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약수터 및 하천변 대청소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