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이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지관은 자체적으로 기능회복실과 건강증진실을 운영해 연간 16만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건강체크,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한방검진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지역의료기관 13곳과의 연계사업으로 무료진료 및 검진,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 분당차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191명의 남자어르신에게 전립선암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기태 용인시노인복지관장은 “인구노령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