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새누리당 고양덕양을 후보는 29일 오전 행신동 가라뫼사거리 벽천분수에서 첫 유세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아침 일찍 첫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고 덕양의 큰 발전을 위해 달려 나가겠다”며 “각종 규제로 얽혀있는 지역이 제대로 발전하려면 주민과 함께 고민해온 사람, 경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초선으로 연습만 할 수는 없지는 않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표를 얻으려는 그런 정치인은 결코 되지 않겠다.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변함없이 심부름할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덕은미디어밸리사업 지원, 재래시장 및 자영업자 보호대책 마련, 철도·항공 연계 체험놀이공간 조성 등 덕양발전 프로젝트 33개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