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 Safe 시계’를 학교 현지에 내거는 등 시각화해 학교 폭력예방 등 범죄 근절에 나서고 있다.
1일 수정서, 성보경영고교 등에 따르면 시각적 효과를 통한 학교폭력예방에 나서기 위해 경찰관 의무위반행위 예방차원에서 경찰내에서 도입해 사용하는 ‘건강시계’를 일선 학교에 적용,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Safe 시계’는 의무위반행위가 없으면 하루 1일씩 올리고 위반행위가 발생하면 초기화(제로화)해 가해학생들로 하여금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교내 범죄 근절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달 27일 단대동소재 성보경영고교에서 교장, 학생회장,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Safe 시계’ 현판식을 가졌다.
신호능 교장은 “경찰의 아이디어로 설치한 ‘Safe 시계’가 시각적 효과를 통해 학교 폭력예방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