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조성원 해양치안협의회장이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12명이 해양치안 업무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고, 형사과 이명호 경감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31명의 직원이 업무 유공 등으로 해양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평택시장,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구자영 서장은 “지난해 4월1일 평택해양경찰서가 개서한 이후 평택·당진항을 비롯한 서해 중부 해역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약 1천600여명의 소중한 인명을 바다에서 구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평택해경 전 직원은 오늘 개서 1주년을 계기로 해양의 주권과 안보, 바다의 안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해 4월1일 개서해 중국산 농산물 밀수입 및 유통사범, 억대 정부보조금 편취사범 등 민생침해 및 농수산물 유통저해사범 등을 검거하는 등 사회질서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