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자신과 정 후보간 단일화 협상과정이 방식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한 뒤 독자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정 후보가 1%라도 높으면 용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3일까지 단일화를 완료하고 4일부터는 한 후보만이 선거운동을 하기로 지난달 28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성명을 통해 김 후보가 내세우는 일반 여론조사(ARS) 방식은 자신이 주장하는 전화면접, 제3의 중재방식, 당사자간 합의 등 단일화 방식과 다르다며 이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