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히 관찰하고 배우며 다양한 문화강연으로 기성세대와 청소년간 세대공감의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로 나누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군포테마 문화지도 만들기, 군포역사이야기 UCC(User Created Contents) 영상 공모, 명사 초청 문화강연회, 군포에 대해 말하기(발표회) 등 크게 4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9일부터 사업 주관단체인 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90-1420, 146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향심을 높이고, 청소년과 기성세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며 “시민 개개인이 군포를 더 잘 알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도시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2월 정부로부터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된 군포시는 매년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재능개발 및 문화활동 기회 확대 등의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