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자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비롯해 수상자들의 모임인 전국새농민회 경기도회 일원으로 활동하며 회원간 정보교환 및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재관-홍정순 부부는 안성시 공도읍에서 20여년간 포도를 재배하며 선진농업기술과 포도공선회를 결성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조재섭-김증숙 부부는 30여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양평군 옥천면에서 친환경 영농법을 도입해 딸기 농업에 주력하며 부가가치 창출소득에 힘써 왔다.
정연호 본부장은 새농민상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새농민 회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연구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인 생명창고를 지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