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새누리당 성남분당을 후보 캠프는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후보측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초 네띠앙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해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위안부 누드화보 제작’과 관련, 당시 위안부 누드를 제작한 회사는 네띠앙의 지명도를 등에 업고 연예사업을 하기 위해 (주)로토토가 설립한 회사일 뿐 ㈜네띠앙과 ‘위안부 누드’를 제작한 네띠앙 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시 전 후보는 ㈜네띠앙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로 네띠앙 엔터테인먼트 설립 사실조차 몰랐었고, ‘위안부 누드’ 파문도 언론을 통해 그 사실을 처음 접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