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임박해 오면서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같은 지지 현상이 선거판세에 어떻게 작용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야권단일후보 민주통합당 김병욱(성남 분당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연맹은 지지선언을 통해 “한국노총 의결과 회원조합의 노동친화적 추천 후보자를 적극 지지하고 친노동 후보의 당선을 위해 공공연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연맹은 이날 지지 후보로 김 후보를 포함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 등 전국에서 24명을 선정했다.
앞서 성남지역 법인 및 개인택시 회사 대표 일부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통합진보당 김미희(성남 중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