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두환)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오는 11일 명성황후생가 유적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명성황후유적지 운영 조례에 근거해 선거의 투표참여자로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급한 투표확인증 소지자에 한해 관람료를 면제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고 여주 군민과 여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그 동안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한가로이 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여주군 주요 길목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매체를 통해 대내·외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두환 이사장은 “이번 행사 이전 명성황후생가 유적지 전체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람코스를 수정 보완했다”며 “투표 후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명성황후유적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성황후생가 무료 개방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yeojufmc.or.kr)나 유적지 관리사무소(☎031-880-402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