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6개 중소기업들이 ‘2012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에서 250만9천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에 93만2천달러의 수출 계약고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규모의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세계 16개국 595개 기업이 참가했고 시는 성남관을 운영했다.
참가한 제조기업들은 화장품분야 ㈜더마펌, 시력회복운동기 분야 아이존, 컴퓨터 부품 ㈜엔텍, 옥외 광고판 ㈜애드컬레이터, 화장품 생산업체 차모스화장품, 천연 도료 생산업체 ㈜이레화학상사 등이다.
특히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함께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통상 청신호가 켜졌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또 시는 하노이 박람회 외에도 16일에는 북유럽 통상촉진단을 파견했고 오는 6월에는 남미 통상촉진단 파견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