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차량 화재 초기진화 책임집니다.”
분당소방서는 16일 소방인력 60여명과 소방차량 17대가 동원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요금소 앞에서 실물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곳은 서울로 통하는 관문으로 하루 20만여 대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화재 시 큰 피해가 예상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발 실제상황을 연출해 일사분란하게 실시됐고 특히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요금소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폈다.
장진홍 서장은 “관계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과 신속한 현장대응은 성패를 가른다”며 “늘 생명과 재산보호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