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환경개선 융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사업은 시설 당 최대 2천만원, 시설이전은 시설 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금을 지원해준다. 융자조건은 3년 거치 4년 상환이며 분기별 변동금리(2012년 2/4분기 기준 3.55%)가 적용된다.
융자를 받고자하는 어린이집 대표자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시 아동청소년과에 방문·제출해 사업계획서 검토를 받고, 시 측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KB, 신한)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 융자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실내계단 정비, 화장실 수리, 난방개선, 놀이기구 및 놀이터설치 등 어린이집보육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